목표로 나아가는 방법들에 대한 고민에 조언을 주고,
아이들의 결정이 정답이 되도록
끝까지 힘이 되는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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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기 중심을 지키기 위한 '공부'를 해야합니다

  진정 똑똑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높은 시험점수가 똑똑함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한 사람이 알고 있는 지식의 양이 많거나 적다는 것 자체는, 어쩌면 그리 큰 의미를 가지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요즘 사람들은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중심을 잃기 쉽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고, 저 얘기를 들으면 저 말이 맞는 것 같고…. 이러한 상황에서 한 사람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간다는 것은 주변의 이야기나 권위에 휘둘리지 않고, 유용한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에 달려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혼란한 사회 속에서 건강한 자기중심을 지키기 위한 식견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방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기의 학습과정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납득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공부에 임하고자 하는 충분한 의지로 연결됩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가진 열정을 어떻게 사용해야할 지 몰라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흔히 생기곤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도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탓에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책상에 앉아 교재를 펴놓고도, 지금 이 시점에서 이 공부를 해도 되는지, 오늘 하루 동안에는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을지 스스로 의심스러워 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깎아 먹기도 합니다. 물론 공부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점검해 나가는 시간은 필수적이지만, 불필요한 의구심은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하게 하거나,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운명의 길목에 함께 하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학습 과정 중에 내리는 일련의 선택은 어쩌면 운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학습 과정 중에 내리는 선택을 돕고, 그렇게 내린 결정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멘티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공부는 노동이 아니라 그 순간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가 될 것입니다.
  저 역시도 공부하는 과정에서 숱하게 헤매었습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저만의 답을 찾아나갔던 사람으로서, 아이들이 마주하는 운명의 길목 한 곳에서 함께하고자 합니다. 멘토링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제시할 수 있는 답이 있고, 그것이 명답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멘티의 역할입니다. 아이들의 성찰을 돕고 후회는 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같이 걸어가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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