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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공부 노하우를 전달하여 성공적인 멘토링을 이끌어가는 멘토입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경산과고 조기졸업

고등 생물 올림피아드 은상 수상

중학 생물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어쩌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 본 말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겹도록 들었다는 말은, 그만큼 사람들 사이에서 대대로 공감을 얻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저의 사례 역시 이 말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스펙을 쌓기 위한 전형적이고 딱딱한 공부가 아닌,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한 공부가 단기간만의 과학고 입학으로 이어지고, 이어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입학하기까지. 저의 경험과 깨달음에서 기인한 공부방법과, 틀에 박힌 강요가 아닌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교육방식은 아이를 성공으로 이끌 것임을 자부합니다.

 

축구와 놀기를 좋아하던 평범한 아이, 생명과학에 관심을 가지다.

 

어릴 적, 저는 축구에 빠져 공부는 뒷전이던,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는 밖에서 친구와 뛰놀며 어울리기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과학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게 된 것은, 동경(憧憬)이 만들어 낸 동기부여와 좋아하는 것을 좇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편도선이 좋지 않았던 탓에 자주 아팠고, 급기야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까지 받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났고, 눈을 뜨자 저를 몇날 며칠 괴롭혔던 고통들이 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일지도 모르지만, 그 시절 저는 너무 아파 ‘이러다 죽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터라, 저를 낫게 해주셨다는 의사 선생님이 마치 전지전능한 신(神)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의사선생님을 좋아함을 넘어서, 동경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이후 안정을 위해 입원해 있는 동안, 하루에 두 번 있는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시간을 손꼽아 기다렸고, 면담시간마다 선생님께 이것저것 여쭈어보았습니다. 하루는, “어떻게 하면 의사 선생님이 될 수 있나요?” 라는 저의 질문에, 의사선생님께서는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분야이니 과학 분야 중에서도 생물을 좋아하고, 잘 알아야 한다.’ 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저는 인간의 생명과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생명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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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에 대한 흥미가 올림피아드 입상과 과학고 입학으로 이어지다

 

그러니 제가 공부에 흥미를 가진 과정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과 같았습니다. 생명과학과 관련된 책들을 두루 섭렵하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나갔고, 점점 욕심이 생겨 어떻게 하면 해당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죠. 그래서 올림피아드 대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수상 실적을 내어 ‘스펙’을 쌓는다거나, 올림피아드를 통해 특목고 진학에 도움을 받고자하는 생각이 전혀 없었고, 단순히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이유뿐이었습니다.

 

과학고에 대한 꿈을 꾸게 된 건 그 이후, 중2 겨울방학 무렵이었습니다. 학원에서 흔히들 말하는 ‘과학고 준비 로드맵’에 의하면 이미 많이 늦은 때였죠. 몇몇 학원을 돌아보고, 숨이 막힐 만치 빽빽한 스케줄과 학원에서 제시하는 아이들의 스펙들에 눌려 과학고의 꿈을 포기하려던 때, 우연하게도 한 멘토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멘토 선생님께서는 저의 생명과학에 대한 열정을 알아보시고 과학고 입학을 도와주겠다며 선뜻 손 내밀어 주셨고, 저는 어린 시절 의사선생님을 만났을 때처럼 저를 이끌어줄 신(神)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단기간의 효과적인 과학고 준비전략

 

멘토 선생님께서는 여러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제가 관심 있는 생명과학 분야에 대해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그에 대해 보다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과학의 모든 분야에 능통한 ‘기계적인 천재’를 요구하는 학원이나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과는 확연히 달랐던 것이죠. 멘토 선생님은 생명과학 분야의 문제집과 관련 도서들을 추려내어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게 해주셨고, 생명과학 분야를 전공하면 어떤 일들을 하고, 어떤 꿈들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이렇게 멘토 선생님은 저의 흥미와 관심에 꼭 맞는 적절한 동기부여를 해주셨고, 덕분에 저는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적절한 자극을 받아 과학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멘토링의 영향은 과학고에 진학하고 난 뒤에도 이어졌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공부나 의무로 느껴지는 공부 보다는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하고 싶은 공부를 깊이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결코 편향된 학습계획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예컨대, 제가 좋아하고 더 잘 하고 싶은 생명과학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수학도 더 깊게 공부해야하고, 영어도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흔히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모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 는 완벽주의와 강박관념은 숨을 막히게 하거나, 급기야는 모든 공부를 놓아버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에,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과목과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해주고, 다른 과목들을 이러한 꿈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공부에 대한 실천은 결국 흥미와 마음가짐에서부터 달라지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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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수영(가명)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 하락이 공부 전반에 대한 흥미를 저하시킨 전형적인 케이스로, 공부를 좋아하지 않고 숙제도 해오지 않는 불성실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장래에 도움이 된다는 부모님의 말씀은 잔소리로만 듣고 짜증을 내거나, 부모님과 대화를 아예 거부해버리곤 했습니다. 저는 이에, 수영이에게 먼저 ‘선생님’이나 ‘부모님’으로써가 아닌, ‘친구’나 ‘오빠’로써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대학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부터, 다양한 활동과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까지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수영이와의 거리를 좁혀 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자, 수영이는 점차 저에게 마음을 열고 저의 말에 귀 기울였고, 공부에 대한 조언들도 잔소리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영이에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커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묻곤 했습니다. 수영이의 입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설득하였습니다. 그런 저의 노력 끝에 수영이는 조금씩 숙제를 해오기 시작했고,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번 든 습관은 무서워서, 제 때 자기 공부를 하는 습관을 만들고 나니 수영이의 성적은 무섭게 올라갔습니다. 8등급이었던 수영이의 성적은 멋지게 2등급에 안착했답니다.

 

수영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멘토의 역할은 학생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 가닥의 잠재력을 붙잡고라도 동기부여를 해 주며, 멘티가 갖고 있는 고민, 멘티가 처한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대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죠. 처음에는 그저 잔소리로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부모님도, 선생님도 아닌 멘티의 존재는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운 미래로 느껴져 긍정적인 자극을 주게 마련이죠. 저는 멘티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저만이 가진 공부의 노하우를 전달하여, 성공적인 멘토링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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